It's U R Type
2019년, 16인치 맥북 프로가 발표되기 바로 전에 맥북프로를 구매한
애플 호구중에 상호구로서 이번에 생태계 파괴자 맥미니 m1을 구매했습니다.
데스크탑을 바꿀 시기도 됐고, 맥미니의 퍼포먼스가 실제 어떨지도 궁금했습니다.
주문은 CTO로 사양은 램 16g, SSD 512G로 주문했고,
포인트를 모조리 투입하여 총 128만원에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주문하고 2주만에 배송이 됐습니다.
생각보다 박스 사이즈가 컸습니다.
겉박스를 개볼하자 바로 보이는 'Mac mini' 글씨
언제나 새 것을 뜯는 기분은 좋습니다.
게다가 애플 제품은 핸드폰과 노트북만 사용해봤고,
미니이긴 하지만 데스크탑 제품은 처음이라 더 설레네요.
사양은 주문한 내용과 일치합니다.
박스에 꽉차게 들어있는 맥미니
예상보다 크고, 예상보다 얇았습니다.
이전에 맥미니를 유심히 본 적도 없었고, 애플매장 등
전시제품도 제대로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대충 이정도 크기일 것이다'
라는 감만 있었습니다.
후면 포트는 부족해보입니다.
당장 마이크와 웹캡만으로도 포트를 다 써버리기 때문에 허브나 독이 필요하겠네요.
그래서 허브는 있으니까 맥미니용 독을 구매했습니다.
독은 가장 호환성도 좋기로 유명하면서 가격도 사악하기로 유명한
칼디짓(Caldigit TS3 Plus)입니다.
칼디짓 구매후기는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맥미니를 건져올리고 나면 보이는 코드가 구성의 끝입니다.
오랜만에 구매해서인가??
왜 포함시키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 사과 스티커는
흰색에서 실버로 바꼈네요.ㅋㅋ
맥미니를 컴퓨터와 연결해봤습니다.
맥의 부팅 소리와 함께 화면이 잘 나옵니다.
하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점이 한 가지 있었습니다.
맥미니와 연동할 키보드와 마우스가 모두 블루투스 사용 중인 제품이라
초기 연결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맥미니를 처음 구매하시거나 다른 컴퓨터 장비없이 단독으로 사용이라면
필히 유선 마우스 또는 동글을 사용해서 초기 셋팅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성능은 자세히 알지도 못하고, 인터넷에 성능 비교한 수치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굳이 여기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분명한 것은 인텔 맥북프로로 파이널컷 영상 돌릴 때보다 맥미니 m1이
발열 소음 부면에서는 월등하다는 점입니다.
맥미니로 한번 돌리기 시작하고 나서는 맥북프로는 멀티미디어용이 되버렸네요.
그리고 호스트로서 줌(ZOOM) 연결시에도 맥북프로에서는 걱정이 될 정도로 발열문제가
심했지만 맥미니 m1에서는 발열은 커녕 만져보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마지막으로 램은 다다익램 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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