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팟 퓨어10(Pure10) 유리병 초음파 미니 가습기 개봉 및 사용

It's U R Type

건조한 계절이 지속되면서 코속이 계속 말라가고

목구멍도 칼칼한게 빨래나 젖은 수건 걸어 놓은 것도 한 두번이지...싶어서

작은 가습기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이름도 제법 긴데요.

'케어팟 퓨어10 유리병 초음파 미니 가습기' 입니다.

미니라서 사이즈는 작습니다.

사용방법은 박스에 있습니다.

'설명서 따위 보지 않는다'라는 분들도 박스의 설명은 한 번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나중에 '왜 안돼는거야?' 라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ㅋㅋ

가습기니까 물을 기본적으로 사용하는데요.

물탱크(?) 용량은 400ml입니다.

크기는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기본 구성품에 필터가 제법 많아서 좋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긴 필터만 주로 쓰기 때문에 짧은 필터는 필요가 없었습니다.

필터 길이를 선택해서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처럼 필터가 장착되는 가이드 부분의 중간이 분리 가능합니다.

그리고 분리한 가이드는 맨 윗부분에 장착이 가능해서

이렇게 짧게 구성도 가능합니다.

짧은 필터는 이렇게 구성을 짧게 했을 때 사용합니다.

유리병 말로 작은 컵에 꽂아서도 사용 가능하겠네요.

좋은 아이디어지만 저는 계속 유리병으로만 사용해서...^^;;

진동자 부분이 가장 중요하긴 한데, 진동자가 망가졌을 경우에는

폐기만이 답인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뒤져봤는데, 필터는 구매 가능하지만 진동자는 따로 살 수가 없어서

A/S를 맡기거나 가습기를 폐기하는 두 가지 방법뿐입니다.

충전은 아니고, 전원공급은 5핀 단자를 사용합니다.

사용은 최대 8시간이며, 8시간 작동 후에는 전원이 연결되어 있어도

자동으로 작동이 중단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크기도 마음에 들었지만

물이 담기는 통이 유리병이어서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물양도 바로 알 수가 있고, 깔끔한 디자인이어서 만족합니다.

케이블 단자에 작은 불빛이 있는데요.

전원케이블을 연결하면 켜집니다.

계속 켜져있는 것은 아니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꺼집니다.

분무되어 나오는 가습양도 매우 적당한 것 같습니다.

다만 진동자부분에 물 때가 끼면 청소하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소소한 단점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는 초음파 미니 가습기

케어팟 퓨어10(Pure10) 입니다.

대용량은 아니지만 사무실 책상이나 집에서 개인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가습기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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