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U R Type
이제껏 공기청정기를 사야할 이유를 느끼지 못한채 살아왔습니다.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가 들이닥쳐도 폐의 정화작용에 의지한채 삶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바깥공기 접촉도 줄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
'내가 사는집의 공기의 질이란?' 생각을 갖게 되었고,
공기청정기(이하 '공청')가 있어야 겠다는 나름 합리화된 생각으로 공청을 알아봤습니다.
집이 그렇게 큰 편이 아닌지라 그리고 공청 입문자로서 저렴한 제품을 찾기위해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세 가지 제품으로 좁혀졌는데요.
1. LG 퓨리케어 AS120VSKA
가격: 26만원
에너지소비효율: 3등급
가능면적: 38.9m2 (약 11.7평)
2. 삼성전자 AX40T3320WMD
가격: 21만원
에너지소비효율: 3등급
가능면적: 40m2 (약 12.1평)
3. 샤오미 미프로H
가격: 27만원
에너지소비효율: 2등급
가능면적: 42~72m2 (약 12.7평~21.7평)
이 세가지 제품 중에서 저는 샤오미 미에어 H를 선택했습니다.
샤오미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우선 에너지효율등급이 2단계로 세 가지 옵션 중 제일 좋았고,면적 대비 제품 가격이 샤오미가 제일 나았습니다.(포스팅 할 때는 미프로H 쿠팡 가격이 좀 올랐네요)
처음에는 미에어 프로를 골랐다가 가을에 이사 계획도 있고 미프로와 미프로H의
가격 차이가 별로 안나서
좀 더 큰 제품인 미프로H로 선택했습니다.
또한 쿠팡에서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H를 직수입해서 판매하는 거라
받고 아니다 싶으면 반품도 가능해서 일단 질렀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큰 박스 입니다.
12kg이나 되는 제품입니다.
와이파이는 5GHz가 아닌 2.4GHz로 연결해야 합니다.
아름다운 화이트톤과 하단의 공기 흡입구의 디자인이 마음에 드네요.
상단의 모습이 이래서 시간이 지날 수로 먼지가 쌓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먼지 쌓이지 않게 계속 돌려줘야 하나?.....ㅋ
필터의 크기가 아마 공청 3분의 2를 차지한다고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공기청정기의 원리가 단순해서 뭐 자작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아무튼 이정도 필터면 1년은 거뜬할 것 같습니다.
상품페이지에서는 최대 14개월 교체 주기라고 합니다.
필터 교채 방법은 간단해 보입니다.
빼고 새거 넣고 끝!
전자제품을 사면 설명서를 보지않고 버리는 경향이 있어서
혹시나 나중을 위해 찍어놨습니다.
이 놈의 코드는 한참 찾았습니다.
박스 안에 숨어있더라구요.
어떤 분들은 공청 전원선이 없다고 하신 분들도 봤습니다.
켜자마자 21....나쁜 수치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단에 초록바를 보니 깨끗한가 봅니다.
가성비로는 정말 샤오미 공청만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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