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소프트(Microsoft) 서피스 랩탑3 15 PMH-00040

 It's U R Type

맥북을 사용하던 차에 업무상 윈도우 노트북을 사용해야 해서

노트북을 알아보던 중 선택하게 된 MS 노트북 서피스 랩탑입니다.

선택한 제품의 사양은 아래와 같은데요.

 

38.1cm(15인치) / 인텔 / 코어i7-10세대 / 아이스레이크 / i7-1065G7 (1.3GHz) / 쿼드코어 / 운영체제(OS): 윈도우10 프로 / 2496x1664 / 터치스크린 / DDR4 / 16GB / SSD / 512GB / 내장그래픽 / Iris Plus / 웹캠 / USB Type-C / USB 2.0 / 얼굴 인식 / TPM / 전용 펜 지원 / ㅡ형 방향키 / 충전단자: 전용포트 / 두께: 14.69mm / 무게: 1.542kg / 색상: 매트 블랙

 

사실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MS 노트북을 써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CPU는 인텔과 AMD가 있었는데, '그래도 윈도우PC는 인텔이지~'라는 아직 구석기 사고방식으로

인텔 CPU를 선택했습니다.

이미 2019년도에 나온제품이어서 가격적인 측면으로만 봤을 때는 비슷한 사양의 다른 회사 제품으로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었으나...업무 지급용이어서 평소에 쓰고 싶었던 MS 랩탑으로~~ㅎㅎ

 

첫 만남의 느낌은 애플의 그 녀석과 비슷했습니다.

포장도 애플 노트북 박스포장 같았습니다.

음....새로운 전자제품을 받고 개봉할 때의 기분은 정말.... 

사람의 언어로는 아직 표현할 수식어가 없는 것 같습니다.ㅎ

박스 포장 뚜껑을 열면 하얀 부직포에 쌓여있는 랩탑이 있습니다.

매트 블랙 색상이 정말 이쁩니다.

색상이 너무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무게도 정말 가볍게 느껴집니다.

맥북 프로가 2kg가까이 되는데(2018년 형이라....)

가방이 조금 덜 무거울 것 같습니다.

충전기는 제법 작은 편인데요.

맥북 충정기와 비교하면 훨씬 작고 가볍습니다.

게다가 충전기 어댑터에 USB포트가 하나 있어서 노트북 충전과

함께 USB충전이 필요할 경우 노트북에 꽂지 않고 충전 어댑터에 있는

포트를 사용하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연결 호환성은 애플 저리가라 할 정도로 모자른 포트를 자랑하는

MS 랩탑이니까요.

세상에 USB-A 1개, USB-C 1개, 이어폰 단자가 끝이라니.....

이건 몇십만원 하는 서피스독을 사라는 협박처럼 보일 정도입니다.

모자란 확장포트를 상쇄할(개인 취향~) 정도로 예쁘게 나온 MS랩탑

게다가 인식률 좋은 터치스크린은 처음 써본 저에게 신세계입니다.

그리고 따로 비번입력 로그인이 아닌 얼굴 인식 로그인이 신기했습니다.

MS 서피스 랩탑3를 사용하면서

장점이라면, 매트 블랙 생삭이 이쁘고, 얼굴인식 로그인은 정말 편하며, 터치스크린이 너무 좋다.

단점이라면, 키감이 별로고, 확장 포트가 터무니없이 심플하며, 사양대비 비싸다.

정도 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MS 랩탑 마음에 드는 제품이네요.

애플과는 또 다른 느낌의 MS 감성이라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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