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호텔] 더 시그니처 앳 엠지엠 그랜드 호텔(The Signature at MGM Gr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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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그니처 앳 엠지엠 그랜드 호텔(The Signature at MGM Grand)

라스베가스에서 여행하면서 두 군데 호텔에서 숙박했는데요.

첫번째 호텔은 5성급인 팔라조 호텔(The Palazzo at The Venetian Resort)이었고, 두번째 호텔은 더 시그니처 앳 엠지엠 그랜드 호텔(The Signature at MGM Grand)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팔라조 호텔은 답답하게 느껴져서 5성급이긴 하지만 '좋다~~'라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두번째 호텔은 조금 오래된 느낌은 들었지만 너무 마음에 들어서 리뷰를 해볼려고 합니다.

메인거리에 있는 호텔은 아니지만 조금만 걸어나가면 되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위치라고 생각하는데요.

주소는 145 E Harmon Ave, Las Vegas, NV 89109 입니다.

 

건물 외부

건물 외관

상당히 고층입니다.

호텔이라기 보다는 콘도? 레지던스?라고 봐도 될 것 같은데요.

이 정도 크기의 건물이 총 3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주 출입구에는 경비가 있어서 단지 자체의 출입을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역시나 땅덩이가 큼지막한 미국이기에 호텔 1개동의 로비 입구도 매우 넓습니다.

 

객실 내부

저는 디럭스 스위트(Deluxe Suite)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방 하나에 거실, 그리고 화장실&욕실은 2개입니다.

방에 킹사이즈침대 1개와 거실에 퀸사이즈 소파베드 1개가 있습니다.

총 4명까지 숙박이 가능한데요.

화장실&욕실은 방에 1개, 거실에 1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싱크대가 갖추어진 주방이 있어서 간단한 요리도 해먹을 수 있습니다.

객실 내부의 모습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바로 발코니가 있다는 점입니다.

발코니가 있기 때문에 환기도 잘 되고, 날씨가 좋은 날은 경치도 넘  좋습니다.

발꼬니 방향으로 라스베가스 공항이 있어서 비행기가 수시로 이착륙을 하지만 샷시문을 닫아 놓으면 소음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사진을 촬영은 못했지만 제가 숙박한 건물은 타워 A동으로 1층에 스타벅스가 있는 건물이었습니다.

그런데 스타벅스 영업시간이 짧아서 오후에는 닫더라구요.

모닝커피 마시기에는 좋았습니다.

 

그 외에도 외부 수영장도 갖추어져 있어서 놀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1층에 엠지엠 호텔(MGM Grand)과 연결된 통로가 있어서 건물 내부로 이동하여 메인 스트릿까지 갈 수 있습니다.

 

라스베가스 여행하시면서 아마 많은 호텔들을 살펴보실텐데요.

- 가족이 여행하거나 여러명이 숙박을 하는 경우

- 렌트카를 이용하는 경우

- 환기가 잘 되는 숙소를 원하는 경우

라면, 더 시그니처 앳 엠지엠 그랜드 호텔(The Signature at MGM Grand)을 추천합니다.

 

호텔 발코니에서 보는 야경은 진짜 끝내줍니다.ㅎㅎ

호텔 객실 발코니에서 본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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