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Las Vegas)에서 베스트 바이(Best Buy)를 가보자!

It's U R Type

지난번 조비 고릴라포드 구매 포스팅에서 일부 언급했지만 미국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매장 중에서 리스트에 베스트바이가 있었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방문한 베스트바이 위치입니다.

 

지도만으로 봤을 때는 엄청 외진 지역에 있는 것처럼 보여서 걱정을 좀 했는데요.

막상 우버를 타고 도착해보니 기우였습니다.

입구는 '조금 작아보인다'는 느낌이었지만 출입문을 들어서면서 바로 '우와!!'를 내지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껏해야 이마트나 하이마트 매장정도 경험이 다인지라 천조국의 전자제품 매장 클라스를 제대로 느꼈는데요.

엄청난 층고와 넓이에 놀라고, 다양한 제품군들에 놀랐습니다.

가장먼저 발길이 닿은 곳은 아무래도 게임 매장입니다.

저는 닌텐도 스위치와 플스 5를 가지고 있어서 타이틀 보다는 주변 기기에 눈이 더 갔는데요.

오큘러스를 처음봐서 신기하긴 했지만 뭐 딱히 구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게임기 만으로도 충분했고, VR까지는 아직 이른것 같습니다.

그냥 '신기하다' 정도인것 같아요.

방송을 위한 장비들인 스팀덱과 캠들, 그리고 헤드셋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사실 게임코너보다 떠나기 힘들었던 곳입니다.

스타워즈빠는 아니지만 스타워즈 관련 상품들이 정말 사고 싶었습니다.

나중에 한국에 와선 다시 보니 참길 잘했다는ㅋㅋㅋ

그리고 역시나 인기 많은 플스5

패드를 제외하고는 구할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

직원에게 물어봐도 '언제들어오는지 알 수 없다'였구요.

저는 처음 알게된 스피커 브랜드 소노스입니다.

그런데 잘 알려진 스피커 브랜드 더라구요.

저는 보스, B&O, 하만카돈, 마샬 정도만 알고 있어서...ㅋㅋ;;;

가격을 봤는데 선뜻 사고 싶게 만드는 가격은 아니었습니다.ㅎㅎ

한때 엄청 구매를 고려했던 아마존 파이어 TV입니다.

다이슨은 미국에서도 비싸네요.

국뽕 차오르게 하는 삼성 코너!

조비 고릴라포드를 선택한 이후 한번 더 뽀모가 올라온 포드입니다.

안사길 다행....사놓고 안쓸게 뻔한 녀석이었습니다.

DJI와 고프로 코너도 한참을 돌아봤습니다.

일부 제품을 제외하곤 환율 따져봐도 한국이 더 저렴했습니다.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한개 남은거 보이시나요?!ㅎㅎㅎ

110볼트이긴 하지만 아직도 아쉬움으로 남는 제품입니다.

세일하고 있었거든요.

여긴 바로 옆쪽에 또 다른 공간에 있는 아울렛 매장입니다.

아마 철지난 제품들을 파는 것 같은데요.

대형 생활가전 위주로 있었습니다.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전자제품 매장을 찾은 건 이번 미국여행이 처음이었던거 같은데요.

게임관련 상품들이 왠지 많을 것 같아서 방문했지만 '한국에 없는데 여기라고 있을리가...'라는 생각이 반전을 일으켜 주지는 않았습니다.ㅋㅋㅋ

하지만 이따금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들이 있어서 아다리만 잘 맞으면 정말 좋은 가격으로 겟할 수 있는 기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때 정말 괜찮았던 물건 중 하나가 저는 이미 산 제품이긴 한데, 아수스 공유기를 한국에서 70만원 정도에 구매했는데, 베스트바이 방문 당시에 40만원 후반대에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미국 라스베가스 여행하시면서 득템을 위한 코스로 아울렛에 베스트바이도 추가해보는 건 어떨까요?ㅎㅎ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