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U R Type
매콤하고 감칠맛의 대박 양 많은 아구찜&탱글한 면발의 시원한 칼국수의 조합, 공릉 김가네 찜 바지락 칼국수
개인적으로 면요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칼국수는 최애 메뉴입니다.
우연히 알게 된 칼국수집인데요.
칼국수만 소개하기에는 아쉬운 집이기도 합니다.
김가네찜칼국수
주소는 서울 노원구 공릉로 181 1층
연락처는 02-978-8880
영업시간은 10:00~22:00
입니다.
건물 1층에 있는 식당인데요.
공릉역에서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공릉역과 원자력 병원 중간 정도에 있습니다.
식장 앞에는 차량을 4대 정도 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구요.
주차 공간이 식당 앞에 부족하다면 건물 뒷편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홀은 굉장히 넓은 편입니다.
혼자 식사하시는 분들도 많은 편이었고, 특히 점심시간에는 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손님들이 몰립니다.
아무래도 칼국수 맛집인 것 같습니다.
메뉴판을 보더라도 칼국수가 맨 상단에 있는데요.
혼자 오시는 분들은 모두 칼국수를 주문하시고, 여러 명이 방문한 테이블은 찜과 함께 칼국수를 필수로 주문하네요.
더 기대가 됩니다.
저는 일행과 함께 총 3명이 방문했는데요.
아구찜 '중'과 얼큰 바지락 칼국수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 둘러보다가 신기한 걸 발견했는데요.
바로 탄산음료 머신이었습니다.ㅎㅎㅎ
식당에서 탄산음료는 주요한 매출 수간 중 하나일텐데요.
여기 식당에서는 무료로 탄산음료를 마실 수 있는점이 놀라웠습니다.
더 마음에 드는 식당이네요.ㅎㅎㅎㅎ
주문한 아구찜이 먼저 나왔습니다.
사진을 빠뜨렸는데요.
아구찜이 나오기 전에 작은 보리밥이 제공됩니다.
작은 보리밥을 에피타이저로 먹었는데요.
고소하면서 함께 반찬으로나오는 물김치가 조합이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물김치는 3번 리필해서 먹을 정도로 달콤 시원했습니다.
물김치가 칼국수 만큼이나 맛있었네요.
와!~~~~~~아구찜이 나왔는데, 결코 '중' 사이즈가 아니예요.
이건 '대', 어쩌면 '특대'라고 할 정도의 양입니다.
3명이서는 '소' 사이즈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2명이라면 '소' 사이즈도 힘들것 같구요.
그 정도로 상당한 양입니다.
'중' 사이즈를 너무 만만하게 봤습니다.
사실 칼국수를 2인분 주문했었는데, 식당 이모님이 양이 너무 많다고 1인분으로 수정 주문하셨는데요.
이모님 말씀 듣기를 잘했습니다.
성인 3명이서 칼국수 1인분에 아구찜 '중' 사이즈를 클리어 못했습니다.
결국 아구찜은 남아서 포장을 했구요.
아구찜의 맛은 매콤하면서 맛있었습니다.
콩나물과 아구의 양도 많았고, 아삭한 식감에 먹어봤던 아구찜 중에서 탑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다만 좀 간이 있어서 짜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칼국수의 양도 1인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양이 많았습니다.
바지락은 대부분 해감이 잘 되서 먹기 좋았구요.
무엇보다 면발이 정말 탱글탱글 했습니다.
잘 불지도 않아서 끝까지 먹기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바지락 칼국수보다 얼큰 바지락 칼국수가 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칼국수에 빠질 수 없는 겉절이 김치도 정말 조합이 좋았습니다.
아~~이것도 사진이 없네요.
간만에 정말 괜찮은 칼국수집을 알게되서 기분이 정말 좋았는데요.
칼국수에 더해서 아구찜까지 맛집이어서 횡재한 기분이었습니다.
비오고 꾸물꾸물한 날, 찬바람 부는 날
'공릉동 김가네 찜 바지락 칼국수' 정말 생각날만한 칼국수 맛집입니다.
아! 식당 간판에는 '김가네 찜 바지락 칼국수'라고 적혀있는데요.
인터넷 지도에는 '감가네찜칼국수'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간판에는 바지락이 작은 글씨로 기재되어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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