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맛집 | 브런치&디저트 카페, 구옥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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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뷰와 한옥 형태의 분위기 있는 카페 '구옥, 날다' 

충주를 여행하는 것은 처음인데요.

20대에 잠깐 충주에 있었지만 충주의 관광지를 방문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페였는데요.

충주호수를 볼 수 있는 멋진 뷰를 가졌고, 예전 한옥을 리모델링한 카페여서 분위기가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구옥, 날다

주소는 충북 충주시 충주호수로 1016-10
연락처는 043-848-5270

영업시간은 매일 10:00 ~ 2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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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언덕배기에 위치해 있는데요.

아래쪽 길가옆 공터 같은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옛날 한옥스타일의 주택을 리모델링한 모습인데요.

개인적으로 어렸을 때 외갓집이 종로였는데, 지금 북촌에서 볼 수 있는 완전 오래된 한옥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형태의 집을 좋아합니다.

 

작지 않은 마당도 있구요.

마당에 놓인 테이블들도 각각의 컨셉으로 있지만 조화로웠습니다.

방문했던 시기가 겨울이었기에 외부는 구경만 했습니다.ㅎㅎ

 

전깃줄이 좀 많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충주호뷰로서 맛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자체에서 지중화 사업으로 깔끔한 뷰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카페 내부에서 보이는 마당의 좌석들입니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서 사장님의 센스를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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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이름이 조금 특이하긴 했는데요.

입구에는 인스타용으로 보일법한 포토존이 있습니다.

사진은 안찍었네요.ㅎㅎㅎ

상호명의 폰트도 카페와 잘 어울립니다.

내부 좌석에서 가장 탁트인 곳입니다.

두 방향의 창이 개방감을 더해주는 것 같은데요.

양반다리를 오래 할 수 있다면, 내부에서 가장 좋은 자리인 것 같습니다.ㅎㅎㅎ

 

바로 옆에 있는 자리인데요.

아담하고 소소한 인테리어가 분위기 있습니다.

 

이 두 좌석만 보더라도 방문해볼 가치가 충분해 보입니다.

 

내부 좌석은 다양합니다.

저희는 안쪽 끝 자리를 선택했습니다.

방문했을 때가 애매한 시간이어서 그런지 손님이 없었는데요.

저희가 들어오고나서 몇 명의 손님들이 방문하였습니다.

화목 난로와 함께 주방 디자인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한동안 구경한 것 같습니다.

 

가격대도 나쁘지 않았구요.

맥주와 와인도 가능했습니다.

 

이 때 뭘 주문했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안나는데요.

푸딩과 함께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장님이 서비스로 젤리와 과자까지 주셨구요.

 

한쪽에는 담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로 가는 공간도 상당히 분위기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인테리어와 분위기, 그리고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즐겼는데요.

충주를 여행을 하거나 지나가게 된다면, 또 방문하고 싶은 카페였습니다.

충주에 가시면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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