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을 없을 때 해조류를 먹어보자.

It's U R Type

이마트에서 해조류를 구매해봤습니다.

다시마는 품절이라서 구하지를 못했네요.

최근에 해조류가 인기인가 봅니다.

쇠미역은 2개를 1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마저도 몇 개 안남았네요.

전 다시마가 먹고 싶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해초모듬도 집어왔습니다.

식감이 좋은 꼬시레기와 톳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쇠미역과 해초 등 해조류를 손질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이처럼 물에 담궈두면서 염분기를 뺴주면 됩니다.

해초모듬도 염분기를 제거해줍니다.

반건조 상태로 있을 때는 몰랐는데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쇠미역은 일주일은 먹을 양이네요.

해초모듬도 그렇구요.

10분이내로 담궜다가 물기를 빼주고, 물에 한번 더 행궈주면 손질은 거의 끝났습니다.

쇠미역의 경우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아마 이러한 해조류를 대부분 초장에 찍어서 먹거나 다른 재료들과 무침으로 해 드실텐데요.

저는 까나리 액젓을 사용해봤습니다.

어머니 레시피 인데요.

까나리 액젓에 물을 조금 섞고, 청양고추를 듬뿍 썰어 넣어주면 됩니다.

단 이 방법은 매운 고추를 드시지 못하는 분들은 하시면 안돼겠네요.

쇠미역에 해초와 까나리에 젖은 청양고추 몇개를 넣고 따끈한 밥과 함께 먹으면 꿀맛입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무말랭이와 같은 다른 반찬을 함께 곁들여도 매우 좋습니다.

해조류에는 요오드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요오드 섭취는 너무 적어도 탈, 너무 많아도 탈이라고 합니다.

적정 섭취량을 벗어나 공급과잉이 되면 갑상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연구 보고도 있는만큼 섭취량을 잘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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