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라는 커피머신,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It's U R 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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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돈 My 산 네스프레로 커피머신 버츄오 플러스 구매 및 사용기

스타벅스에 기부하는 돈을 조금이라도 아껴보고,

드립커피를 내리기 위한 번거로움에서 좀 자유로워지고,

요즘 1가구 1~2 커피캡슐 머신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편승하고자

이런 거창한 이유들을 합리화하여 구매해버렸습니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입니다.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에는 오리지널과 버츄오 두 종류가 있는데요.

가장 큰 차이점은 캡슐의 종류가 다릅니다.

오리지널 캡슐

버츄오 캡슐

와이프피셜에 의하면, 버츄오가 더 깊고 진한 맛이 난다고 해서 벼츄오 머신으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버츄오 머신도 세 종류가 있는데요.

버츄오 팝, 버츄오 플러스, 버츄오 넥스트 입니다.

 

버츄오 팝

버츄오 플러스

버츄오 넥스트

개인적으로는 버츄오 넥스트가 가장 디자인이 이뻐보였지만 결정권자가 아니므로 ㅋㅋㅋ

버츄오 플러스로 선택!!

세 종류의 차이는 잘 모르겠는데요.

버츄오 팝과 버츄오 넥스트에는 가장 용량이 큰 캡슐까지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박스 패키징은 돌체 구스토보다 좋았습니다.

상단에는 사용한 캡슐을 담아 놓을 수 있는 봉투가 있는데요.

이 봉투에 사용한 후의 캡슐들을 모으고 수거 신청을 하면, 가지고 간다고 하더라구요.

'잉? 다쓴 캡슐을 재활용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쓰레기로 바로 배출하지 않고, 어떤 방식으로든 재활용하기 위해 수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네스프레소 회사의 이러한 친환경 정책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설명서와 함께 이벤트 기간이라서 그런지 몇 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네요.

설명서 보다가 이해안되서 몇 번을 읽었습니다.ㅋㅋㅋ

특히 청소방법인 디스케일링은 정독 20번이 필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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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과 같이 동봉되어 있는 캡슐세트입니다.

총 12개로 각각의 맛을 경험할 수 있게 제공합니다.

생각보다 제품이 크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뒤에 물통이 달려있는데, 이 부분도 헐거워져서 물이 새지는 않을지 걱정도 좀 되었는데요.

물통을 결착하지 않은 상태인데도 돌체 구스토보다 컸습니다.

캡슐을 넣는 방식은 돌체 구스토보다 편리한데요.

본체의 손잡이(주둥이 같은 부분)를 위로 살짝 올리면 자동으로 올라가는 방식입니다.

자동인줄 모르고 처음 써보는 사람들은 그냥 힘으로 올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금방 망가뜨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닫는 것도 손잡이 부분을 아래로 살짝 눌러주면 자동으로 닫힙니다.

닫히면서 캡슐이 압착되는 소리가 좋더라구요.ㅎㅎㅎ

오~~~이것이 네스프레소 버튜오란 말인가!!!

커피 거품을 놀라울 정도로 맛있어 보이게 내려줍니다.ㅎㅎㅎ

개인적으로는 커알못이기도 하고, 스벅 커피맛에만 길들여져 있어서 어떤 캡슐이 무슨 맛인지 잘 모르긴 하지만 외관상으로는 정말 커피가 맛있어 보입니다.

와이프는 정말 만족하네요.

행사가 있어서 돌체구스토와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이렇게 세 대의 머신과 캡슐을 가져다 놨는데요.

손님들이 거의 모두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를 가장 선호하시네요.

 

캡슐도 개당 800원에서 1000원 사이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면으로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쓴 캡슐은 무료 수거를 해준다는 점도 인상적이면서 편리하구요.

커피를 주기적으로 보충해야하는 분들이라면, 필수적으로 가정에 들여놔야 하는 머신인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스타벅스 캡슐을 한국에 공식적으로 판매하지 않는다는 점이네요.

하지만 구매대행 등 쇼핑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상관은 없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는 커피를 즐겨 마시는 편은 아닌데도 만족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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