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구스토 스타벅스, 라떼는 맛있다!

It's U R 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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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적으로 구매해버린 돌체 구스토 스타벅스 에디션 구매 및 사용후기

원래는 식료품을 사기 위해 방문한 트레이더스에서 예정에 없었던 커피머신을 구매했습니다.

당시에 할인가로 판매하고 있었고, 스타벅스 캡슐을 추가 증정한다는 거에 혹해서 그만....

덜컥 카트안으로 모셔버린 돌체구스토 입니다.

결혼 후 돌체구스토를 선물로 받았었는데, 당시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았던 때여서 정말 테스트로 한번 내려보고는 방치하다가 이사할 때 결국 버렸는데요.(당근이라도 할껄 그랬나 싶기도...)

지금도 커피를 챙기면서 마시지는 않지만 그래도 스타벅스 커피정도는 애용하기 때문에 '비싼 커피값을 조금이라도 줄어보자!' 라는 자기 합리화 발동이 걸려버렸습니다.ㅋㅋㅋㅋ

트레이더스 전용 상품으로 나온 돌체구스토 스타벅스 에디션(?)

그냥 돌체구스토에 스타벅스 캡슐을 끼워파는 거였습니다.ㅎㅎㅎ

음...이전에 갖고 있었던 돌체구스토와 크게 다르지 않은 디자인입니다.

뭔가 굽으면서...앞에 동그란...외계 로봇 같이 생겨버린 디자인은 포기할 수 없나봅니다.

그래도 머신이 많이 작아졌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머리만 크게 두드러진 가분수 디자인이지만요.ㅎㅎㅎ

뚜껑을 열면 커피캡슐을 넣을 수 있는 슬라이더가 있습니다.

사진에는 청소용 장치가 슬라이드에 들어있는데요.

돌체구스토가 네스프레소에 비해서 청소는 편리한 것 같습니다.

물통은 빼기 쉽고, 장착했을 때도 잘 지지해줍니다.

물통부분도 네스프레소 버츄오 보다는 고정력이 좋은 것 같습니다.

버츄오 머신은 물통부분이 항상 불안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나중에 찾아보고나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돌체구스토도 머신 종류가 몇가지가 있더라구요.

구매한 제품이 돌체구스토 지니오S로 가장 작은 사이즈 같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인피니시마 터치, 미니미, 피콜로XS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하나같이 다 둥그런 외계 로봇 머리 디자인이네요.ㅎㅎㅎ

 

돌체구스토를 구매하면서 함께 받은 마키아또 캡슐과 아메리카노 캡슐입니다.

사실 이 두개만 서비스였다면 안샀을 텐데요.

추가로 받은 이 굿즈들로 호구짓을 합리화 했습니다.;;;

하나 더 받았으면 했던 머그컵 입니다.

사이즈가 딱 좋아서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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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얼핏 보고서 스타벅스 장바구니 파우치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얼음 얼리는 실리콘 틀인데요.

얼음이 정말 이쁘게 나옵니다.

게다가 실린콘 재질이어서 쉽게 얼음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크~~라떼나 섞어야 하는 음료를 마실 때 필요한 목이 긴 티스푼입니다.

사기엔 돈아까운 제품인데요.(뭐...사은품이라고는 하지만 내 돈주고 산거나 마찬가지 아지만ㅋㅋ)

암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추가적인 캡슐들은 뭐...그냥 그랬네요.

 

커피를 내린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요.

커피 내릴 때 거품이나 거품의 풍미는 돌체구스토 보다는 네스프레소 버츄오가 훨씬 맛있습니다.

그리고 아메리카노도 네스프레소가 더 괜찮았네요.

하지만 라떼를 먹었을 때는 분위기가 달랐는데요.

라떼만큼은 돌체구스토가 훨씬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아메리카노를 주로 드신다면, 네스프레소 버츄오가 잘 맞을 것 같구요.

라떼종류를 주로 드신다면, 돌체구스토가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돌체구스토가 좀 더 좋은 이유는...

돌체구스토 스타스벅 캡슐을 판매하고 있다는 거죠.

네스프레소 버츄오는 아직 한국에서 스타벅스 캡슐을 공식적으로 판매하고 있지 않지만 돌체구스토는 스타벅스 캡슐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 구매해야할 이유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둘 다 들여놓으시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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