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Las Vegas)의 일타 버거, 고든 램지 버거(Gordon Ramsay Burger)

It's U R Type

라스 베가스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중에 한국에도 들어온 그곳!!

고든 램지 햄버거입니다.

한국에서는 카스 광고에도 나왔던 고든 램지여서 한국에서만 유명한 줄 알았습니다.

라스베가스에 햄버거 말고, 고든 램지 스테이크, 고든 램지 헬스키친까지 있는 것을 보고

'엄청 유명한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네요.ㅋㅋㅋ

스테이크와 헬스 키친까지 가보고 싶었지만 선택과 집중한 결과... 햄버거로~ㅎ

https://goo.gl/maps/Dmg9KZ9EDL6gRy798

고든 램지 버거 · 3667 S Las Vegas Blvd, Las Vegas, NV 89109 미국

 

 

고든 램지 버거 매장은 플래닛 할리우드 리조트 & 카지노 건물 1층에 있습니다.

베가스 거의 대부분의 호텔 1층에는 카지노가 있기 때문에 어디가 어딘지 헤깔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에 방향 안내판만 열심히 보면서 따라갔습니다.

이동하면서 호텔 내부에 걸려있는 고든 램비 버거 광고가 눈에 띄네요.

카지노 층에 있다고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우버로 이동했기 때문에 지하층에서 올라갔는데요.

도착해보니 출입구 바로 앞에 매장이 있었습니다.

역시나!!!

나중에 한국 롯데타워 매장에서도 길게 줄을 선 모습을 봤는데요.

미국도 같았습니다.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기위해 웨이팅하는 줄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길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같이 줄을 서 있다가 안내하시는 분이 오시더니만 포장이면 앱으로 주문해서 금방 가지고 갈 수 있다고 얘기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앱으로 주문을 완료했습니다.

버거는 헬스 키친 버거와 아마도(?) 24시간 버거로 했고, 감튀는 트러플 파마산 감자튀김과 일반 감자튀김으로 했습니다.

라스베가스에 와서 맥도날드, 인앤아웃, 쉑쉑 쉐이크 모두 도장 깨기를 했기 때문에 고든 램지 버거에서도 쉐이크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당시에는 앱에서 못찾아서 주문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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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주문을 완료하고, 기다리는 동안 매장을 좀 봤습니다.

실제 불을 사용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롯데타워 고든 램지 버거는 안전 문제 때문인지 그냥 LED화면에 불 영상으로 나오더라구요.

매장이 꾀 넓었음에도 좌석이 꽉꽉 차있어서 정말 바빠보였습니다.

햄버거를 판매하는 곳이지만 왠지 패스트푸드가 아닌 느낌ㅎㅎ

입구 쪽에는 음료와 술을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앱으로 주문하면 분명 빠르다고 했는데 3~4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ㅋㅋㅋ

주문한 우리의 햄버거를 포장해서 들고오는 직원의 모습이 보입니다.

하나하나 고급스럽게 담겨져 있는 햄버거와 감자튀김

패키징이 고급스러웠습니다.

그리고 헬스키친 버거를 열었는데 햄버거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맛은 어나더 레벨!!!!

햄버거의 보급형은 버킹, 고급은 쉑쉑이었는데...고든 램지는 조금 오버해서 요리처럼 느껴졌습니다.ㅎ

위가 트러플 오일+파마산 감튀입니다.

감튀가 너무 고급지게 느껴졌습니다.

지금껏 맥날 감튀가 최고였는데....이건 뭐~기억에서 지워버리게 만드네요.

트러플 오일 향이 식감과 어우러져서 식어도 맛있었습니다.

진짜 매장에서 바로 나온거 먹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후회를 했습니다.

또 다른 버거인 24시간 버거입니다.

정확히 메뉴가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맞을 껍니다.

야채없이 패티와 베이컨 치즈로 되어 있습니다.

이건 쫌....^^;;;

많이 느끼했고, 끝까지 먹는데 힘들었습니다.

왜 헬스 키친보다 비쌌는지 이해가 안갈 정도로...ㅋㅋㅋㅋ

그래도 고급진 식감과 맛이었습니다.

 

햄버거의 고향 미국이기에 다양한 버거집들이 있지만 라스베가스에 간다면 꼭 먹어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웨이팅을 해서라도 꼭 매장에서 먹어봐야 합니다.

포장해서 가져온다음 먹어도 나쁘지는 않지만 조리 직후 먹어보는게 가장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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