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U R Type
캠핑 장비의 끝은 어디일까요?
계절이 바뀌고 시간이 흐를수록 유행도 달라지고 편리한 제품들이 나오니...'오! 이 제품 괜찮은데! 내 캠핑 스타일에 딱이야!' 했던 제품도 시간이 지나 그보다 더 좋은 기능과 디자인의 제품이 눈을 현혹합니다.
캠핑릉 하면서 마땅한 테이블을 구매하지 않았던 이유는 아이스 박스로 사용하고 있는 디월트 아이스박스를 테이블 겸으로 사용하려는 생각이었는데요.
둘이서 캠핑을 갈 때는 사용할 수 있지만 초대캠과 같이 여러명이 있을 때는 테이블이 있어야 함을 느꼈습니다.
열심히 검색과 후기 등을 살펴보면서 역시나 '오! 이거 괜찮은데!'라고 꽂힌 제품을 구매했는데요.
메인 테이블은 '베른(Verne) VST 마에스트로 테이블' 입니다.
메인 하나만 사기에는 아쉬워서 마에스트로 테이블과 함께 쓸 수 있는 '유닛 테이블'과 '캐니스터 유닛'까지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 테이블로 'VST 플랫 테이블' 까지...베른 테이블 풀셋트 구성으로 구매했습니다.
가장 긴 제품이 '베른(Verne) VST 마에스트로 테이블'
그 위에가 '베른(Verne) VST 플랫 테이블'
그리고 오른쪽에 짦은 패키징이 각각 '유닛 테이블'과 '캐니스터 유닛'입니다.
한 개씩 조립을 해봤습니다.
무게는 꽤 나가는 편입니다.
메인 테이블 답게 크기도 가장 크구요.
패키징을 열면 가장면서 상판들이 있습니다.
테이블 프레임은 엄청 견고하고 튼튼합니다.
그치만 프레임 사이에 틈들이 있어서 음식물이나 국물 등이 떨어져서 사이에 끼일경우에 완벽히 닦아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테이블 조립은 프레임 위로 상판을 정렬해 놓으면 되는 방식이라 간단합니다.
프레임에 가이드가 있어서 조립하는 방식도 편리합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상판들 사이사이에 틈이 있어서 음식물이나 국물 등이 떨어져서 사이에 끼일경우 일이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때문에 가급적이면 테이블 매트를 사용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마에스트로와 함께 쓸 수 있는 '유닛 테이블'과 '캐니스터 유닛'인데요.
왼쪽이 '유닛 테이블'이고, 오른쪽이 '캐니스터 유닛' 입니다.
유닛 테이블과 캐니스터 유닛 각각 단독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캐니스터 유닛은 이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유닛입니다.
때문에 유닛 테이블과 캐니스터 유닛 모두 백패킹용 테이블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합의 경우 홈이 있는 곳을 억지끼워맞춤하면 결합이 되고, 반대로 하면 다시 분리가 됩니다.
쉽게 휘지는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힘을 가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유닛 테이블'과 '캐니스터 유닛'의 결합도 가능한데요.
그리고 이렇게 결합한 '유닛 테이블'과 '캐니스터 유닛'을 마에스트로와도 결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에스트로 상판의 일부를 제거하고 결합한 '유닛 테이블'과 '캐니스터 유닛'을 넣어서 사용할 수도 있고, 다른 가스렌지 제품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다양한 상황에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고, 변환이 가능해서 편리한 부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베른(Verne) VST 플랫 테이블'인데요.
사이드 테이블이라고 앞서 표현을 했지만 이 테이블 역시 메인 테이블로서의 활용성이 충분한 테이블입니다.
일단 패키징은 그물망형태의 케이스와 특이한 형태의 어깨끈으로 되어 있는데요.
'좀 특이하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패키징 역시 테이블 구성에 도움이 되는 부분들이었습니다.
먼저 테이블 상판과 다리의 겨합 방식은 폴대의 결합방식과 같습니다.
앞서 조립해봤던 마에스트로처럼 단단하고 견고한 프레임은 아니지만 제법 지지를 잘해줍니다.
그리고 상판 양옆으로 보조 상판을 더 결합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상판만 단독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상판 양옆에는 작은 폴대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양 쪽 폴대를 연결해주기 위한 끈으로 앞서 언급한 피키징의 어꺠끈을 사용하면 됩니다.
매우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어깨끈을 활용해주면, 케이스는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사진을 못찍어서 판매 페이지에서 가져왔는데요.
테이블 아래에 그물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케이스와 끈은 테이블 설치후 한쪽에 놔두거나 이리저리 굴러다니다가 철수 때 찾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테이블 케이스와 어깨끈을 이렇게 활용한다면, 나중에 철수 때도 편리하고 사용할 때도 편리한 것 같습니다.
사실 4가지 구성품 중에 가장 잘 샀다고 여겨지는 테이블입니다.ㅎㅎ
마지막으로 '베른(Verne) VST 플랫 테이블'의 보조 상판과 '베른(Verne) VST 마에스트로 테이블'도 결합이 가능합니다.
베른(Verne) VST 마에스트로는 좀 더 넓게 쓰면서 플랫 테이블은 보조 테이블로 활용이 가능한 구성이 되겠네요.
처음에 구매할 당시에는 좀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주저하기도 했지만 막상 구매하여 사용해보고 여러 조합으로 만들어보니 매우 만족스러운 캐핑용 테이블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렇게 베른 테이블 풀셋트 구성으로 다양한 환경의 캠핑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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