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U R Type
겨울에서 봄 잠깐 찍고, 바로 여름을 느끼게 하는 4월 말입니다.
캠핑시즌에서 그 어렵다는 시기가 눈앞에 왔네요.
저는 여름을 극도로 힘들어해서 여름에 캠핑갈일은 없지만 꼭 여름이 아니더라도 그리고 캠핑이 아니더라도 없으니까 아쉽고,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은 서큘레이터를 장만하였습니다.
한 때, 잠시 품절로 구하기 어려웠던 크레모아의 서큘레이터 입니다.
(서큘레이터로 써야 하는지 써큘레이터로 써야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서큘레이터로 통일합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은 크레모아(CLAYMORE) V600+ 모델입니다.
박스에 레드닷 디자인을 수상했다고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영문명만 보고 제품이름이 '클레이모어' 인 줄 알았습니다.ㅋㅋㅋ
한 쪽면에는 크레모아 서큘레이터의 편의기능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휴대성과 범용성에 맞게 다양한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휴대성이 강조된 크레모아 서큘레이터는 코드리스의 제품이라 충전이 필요합니다.
7800의 배터리 용량과 최소 7시간 최대 32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거치대를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설명서는 어짜피 버릴거라 나중을 대비해서 찍어둡니다.
구성품은 단촐한데요.
서큘레이터 본체, 삼각대(거치대), 충전 케이블(USB-C타입), 설명서입니다.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V600+모델 말고 좀 더 큰 V1040모델도 있네요.
크기 말고도 리모컨도 있고, 배터리 용량도 좀 더 큽니다.
또 다른 포스팅으로 올릴 예정이지만 V600+를 구매한 이류는 보네이도 서큘이 있어서 V1040모델이 아닌 작은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풍량은 4단계로 조정 가능합니다.
타이머 기능은 잘 안써서 설명서를 보긴했는데 금방 잊어버렸네요~ㅎㅎㅎ
서큘레이터 본체 하단에는 동봉되어 있는 삼각대를 연결할 수 있고, 1/4규격에 맞는 스탠드와 다른 장비에 결합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손잡이가 있어서 삼각대 없이 렌턴고리나 폴대에 걸어 놓고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삼각대는 튼튼한 편이어서 왠만한 충격에는 구부러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무발 처리가 되어 있어 지지력도 좋습니다.
본체와의 연결도 유격없이 단단하게 고정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삼각대를 설치한 스탠드형보다는 손잡이를 활용한 형태로 더 많이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충전 단자는 USB-C타입으로 서큘레이터 본체 후면에 있습니다.
물이나 먼지 등이 충전 단자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실리콘 커버가 되어 있습니다.
앞서 언급하대로 4단계의 풍량은 충분할 정도이며, 모터의 열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충분히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캠핑시 숯불을 사용할 떄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봄, 가을이라도 한낮에는 햇빛이 있을 경우 여름 못지않게 뜨거운데 이동식 에어컨이 있으면 최고겠지만 무게, 이동, 부피를 고려하면 서큘레이터만한게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기가 없는 캠장 또는 코드가 불편한 서큘을 사용하고 계신다면, 꼭 이제품 크레모아 V600+이나 좀더 큰 제품인 V1040을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크레모아 V600+
크레모아 V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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