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U R Type
면요리는 사랑입니다.
수많은 면요리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면요리는 바로 칼국수 입니다.
진짜 매일 칼국수만 먹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지나다니다가 칼국수집이 있으면, 그냥 지나치기가 힘듭니다.
이번에도 지나가다가 바로 꽂혀서 들어간 칼국수집니다.
위치는 고양인데요.
이쪽 지리는 잘 몰라서 바로 주소 적습니다.
주소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542번길 5-9 1층 입니다.
마침 비도 많이 오는 날이어서 더 칼국수가 땡겼는데요.
다양한 음식점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미 칼국수에 꽂혔기 때문에 음식점들 중에서 박승광 해물칼국수 밖에 안보였습니다.ㅋㅋㅋ
2층은 코다리, 동태탕을 하나 보네요.
그런데 2층으로 들어가는 손님들은 거의 안보였습니다.
홀은 상당히 넓었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는데도 손님들이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장사가 잘 되는 칼국수집이네요.
나중에 주문을 하고 찾아보니까 지점이 꾀나 많이 있었고, 후기가 모두 괜찮았습니다.
우연히 보고 들어왔는데, 잘 찾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장 기본적인 해물손칼국수 2인분을 주문하고, 추가로 바지락생채비빔밥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인 김치와 초장, 그리고 주문한 바지락생채비빔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초장은 해물을 찍어먹는 용도입니다.
김치는 양념이 조금 많기는 했지만 겉절이로 너무 달지도 않고, 짜지도 맵지도 않습니다.
칼국수와 함께 먹으면 딱일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바지락생채비빔밥은 생바지락살로 보였는데요.
음...여름이라서 조금 걱정되긴 했지만 비린맛은 전혀 없었습니다.
4천원인 가격에 딱 맞는 맛이었습니다.
나중에 조금 남겼네요.ㅎㅎㅎ;;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해물칼국수는 먼저 해물모듬만 나옵니다.
해산물을 푹~~끓여서 먼저 익힌 해산물을 초장에 찍어서 먹습니다.
바지락을 비롯해서 한 세 가지 정도의 작은 조개류들과 전복, 낙지, 키조개, 새우가 들어있습니다.
양이 작을것 같았는데, 조개가 진짜 많이 들어있습니다.
해산물을 다 먹으면 직원분에게 칼국수를 달라고 하면 되는데요.
해산물 육수가 잘 우러나온 국물에 칼국수를 넣고 끓인 후 먹으면 됩니다.
면이 쉽게 퍼지지 않고, 쫀득한 식감을 오래 유지해줬습니다.
배가 부른데도 계속 먹고 싶어지는 면발이었습니다.
진짜 간만에 푸짐한 해물칼국수를 먹었습니다.
고양 부근을 지나시면서 칼국수가 생각나신다면, 박승광 해물칼국수 고양본점에서 드셔보세요.
고양의 칼국수 맛집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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