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의 소소한 관심사/그 외...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저품질에 걸린걸까?

by keikhee 2020. 9. 26.
728x90
반응형

It's U R Type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두 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른 한 개는 필요할 때마다 포스팅을 하기 때문에 포스팅이 주기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블로그는 거의 매일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요.

티스토리 블로그가 예전처럼 네이버 노출이 쉽지 않은 점은 알고 있지만 어제부턴가 아무래도 이 티스트로 블로그가 네이버 저품질에 걸린 것 같습니다.



방문통계를 살펴보니 평균 100명대의 유입이 있었는데,

어제 반토막의 유입을 확인했습니다.

물론 그럴 수도 있긴 하지만 촉이 좋지 않았습니다.



불과 몇일 전만하더라고 네이버 검색으로만 30명대 후반으로 제 블로그 유입의 상당부분을 네이버가 차지하고 있었는데,



어제의 기록을 살펴보면 2건으로 현저하게 줄었더라구요.

그래서 제 티스토리 블로그가 각 포털에 얼마나 노출되는지 찾아봤습니다.

블로그상의 제가 현재까지 쓴 포스팅은 250개입니다.


먼저, 구글에서는 316개가 나왔습니다.

카테고리와 주요 태그까지 수집하는 구글이기 때문에 작성한 포스팅의 수보다 많이 나왔습니다.



두번째로 다음입니다.

다음에서는 총 249건이 나왔습니다.

모든 포스팅이 노출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네이버입니다.

이를 확인하고서야 '아~~내 티스트리 블로그가 네이버 저품질에 걸렸구나!'라고 확신할 수 있었는데요.

250개의 글 가운데 22개만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유입의 상위를 차지했던

미니PC포스팅과 '마샬 엠버튼 직구 방법'의 포스팅 등 200건 정도의 포스팅이 네이버의 저품질에 걸린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문제가 무엇이기에 저품질에 걸렸을까요?

구글 광고가 많아서 일까요? (저는 구글 광고를 최대 갯수로 달아놨습니다.)

블로그 내 다른 포스팅으로 가는 링크가 많아서 일까요?

아니면 쿠팡 파트너스 광고가 많아서 일까요?

지나치게 많은 태그 때문일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원인이라고는 이정도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 들어가 사이트 체크를 마찬가지네요.



색인 현황이나 수집 현황을 봐도 곤두박질친게 보입니다.

9월 23일부터 저품질 등록이 된 것 같습니다.

사이트 수집을 5개 정도 요청을 해놨지만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그들만의 품질기준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 검색 시장을 거의 장악하고 있는 녹색창이기 때문에 발광해봐야 소용없다는 것을 알지만...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이 이런 취급을 받게 되서 씁쓸해지네요.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