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사골모니터, LG전자 32인치 모니터 울트라HD 32UN650

It's U R Type

삼성 모니터의 VA패널을 써봤다가 아무리 막눈이어도 오래는 못쓰겠다 싶어서 LG 모니터로 교체를 하였습니다.

집에서는 LG전자 울트라HD 32UN880을 듀얼로 사용하고 있지만 서브 모니터를 같은 제품으로 구매하기는 무리이고, 무엇보다 이따금 이동해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스탠드가 있는 제품으로 선택해야 했습니다.

 

이제는 출시한지 3년이 다 되어가는 사골중의 사골 모니터 LG 울트라HD 32UN650으로 골랐습니다.

사실 이 모니터 밖에 다른 대안이 안떠오르더라구요.

나온지 3년이 다 되어 가지만 여전히 50만원이 넘는 금액은 비슷한 32인치 IPS 패널을 사용한 모니터들 중에서는 가성비 있다고 해야하나...

아직 다나와에서는 32인치 4K IPS 모니터 순위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저는 LG, 삼성, DELL 제품만 사용하기 때문에 세 제조사의 모니터들만 놓고보면 가장 저렴합니다.

3년이 다 되어가는 모니터가 여전히 50만원대라는 건 납득하기 힘들지만 타사 제품들은 그 이상이니 달리 선택지가 없는 것도 사실이죠.

반응형

32인치를 설치한 후 사용하면서 체감은 별로 크게 느껴지지 않는데, 박스까기 할 때만큼은 32인치가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스탠드 구성품은 심플합니다.

받침대과 기둥

받침대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붙여져 있습니다.

받침대 조립은 너무 간편하게 만들어서 유치원생도 가능한 수준입니다.ㅋㅋㅋ

728x90

LG 울트라HD 32UN650의 구성품인데요.

모니터, 스탠드(받침대와 기둥), 케이블(HDMI, DP), 전원 코드, 설명서, 선정리 플라스틱 입니다.

모니터 하단의 조그 셔틀로 모든 설정을 만질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거의 쓸일이 없는 버튼입니다.

LG모니터에서 가장 사랑하는 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모니터와 스텐드 장착이 너무 간편하다는 것입니다.

삼성이나 델도 이런 방식인지는 기억이 안나긴 하지만 LG모니터의 스탠드 또는 암 체결방식은 진짜 마음에 듭니다.

요즘 시대에 C-Type이 없는 모니터라니....

HDMI 2.1이 아닌 것은 그렇다쳐도 이제는 C타입은 넣어줄 때도 됐는데...-_-;;;

노트북을 주로 연결해서 쓰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일 수 밖에 없습니다.

LG전자 모니터 울트라HD 32UN650은 사실 정확히는 31.5인치의 울트라HD(3840x2160)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니터입니다.

4K UHD 해상도, 특히 HDR10을 지원하여 더욱 밝고 넓은 범위의 색상을 표현한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삼성의 색상표현보다 LG의 색상표현을 더 좋아합니다.

집에 TV는 삼성을 사긴 했지만....^^;;;

LG 32UN650은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FreeSync 기술을 지원하여 게임을 할 때 화면 찢김 현상을 방지합니다.

또한, 듀얼 HDMI 포트를 지원하여 PC와 게임 콘솔을 동시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 모니터로 게임하시는 분은 많이 없을 듯요.

게임을 원한다면, 좀 더 투자해서 울드라 기어로 가는 것을 훨씬 추천합니다.

 

출시한지 3년 정도의 모니터 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LG 32UN650인 이유는 

- 장점

•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
• 다양한 편의 기능
• 업무용으로 쓰면서도 게임에 어느정도 최적화된 모니터

- 단점

• 출시한 기간에 비해 다소 비싼 가격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앞에서 불만과 안좋은 소리를 많이 한 것 같지만 아직 이 가격대에서 이만한 32인치 모니터를 찾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난 만틈 LG에서 좀 더 업그레이드를 해줬으면 하는데요.

가격은 많이 올리지 말고...ㅠㅠ

LG 32UN650은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모니터입니다.

개인 업무를 중점적으로 하시면서 일부 게임에도 최적화된 모니터를 찾고 있다면 LG전자 모니터 울트라HD 32UN650을 추천합니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