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U R Type
점점 낮기온이 올라가고 있지만 겨울이 지난 후 초봄의 계절은 아침 저녁으로 여전히 쌀쌀함을 느낍니다.
그렇다고 집에서 보일러 온도를 높이자니 시간도 걸리고, 난방비도 무섭게 올랐습니다.
캠핑에서는 이 때즈음에는 상당한 부피의 난로나 팬히터가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런 시기에 사용하기 딱 좋은 미니 온풍기를 구매했습니다.
딜루비스? 회사 이름인것 같습니다.
딜루비스의 듀얼윈드 전기 미니 온풍기입니다.
목적은 집보다는 캠핑장에서 사용하기에 괜찮은 크기와 성능인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온풍기 특성상 고온의 발열 제품이기 때문에 안전성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제품으로 특징에 주목하게 됐는데요.
이상 상태시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이상 상태가 어떤 상태인지는 구체적인 설명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설명서에 나와 있으려나??ㅎㅎ;;
동작 방법이 직관적이어서 설명서는 가볍게 패스했는데요.
여기서 박스에 적혀 있는 PTC히터라는 표현이 궁금했는데요.
제품 설명을 보면, 아래와 같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일반적인 히터와 같이 전원을 키면 발열부가 빨갛게 달아오르는 방식이 아니었습니다.
코일부가 달궈지는 방식이 아닌 세라믹 히팅 방식으로 화상의 위험이 덜합니다.
그리고 PCT방식은 적정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자체적으로 전류의 양을 줄여서 적정온도를 유지한다고 하네요.
아마 앞서 언급한 이상 상태는 제품 온도의 과열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제품 사양인데요.
비교적 가벼운 제품인데다 손잡이도 있어서 휴대가 간편합니다.
사용 전력은 1단 사용의 경우 600W, 2단 사용의 경우 950W라고 합니다.
보통의 캠핑장들이 600W까지 허용하고 있는데요.
2단으로 상용할 경우 캠핑장에 따라서는 차단기가 내려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상단에 조작부가 있고, 열풍이 나오는 본체와 손잡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상단의 버튼들을 보면 터치방식의 버튼들인데요, 중간에 전원버튼이 있구요.
아래위로는 회전과 타이머, 좌우로는 바람 단계와 열풍, 냉풍 버튼이 있습니다.
온풍기로 알고 샀는데, 딜루비스 듀얼윈드 전기온풍기는 냉풍기의 기능도 있습니다.
냉풍기능이라고 하지만 선풍기 정도의 바람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전원을 넣자 채 1분도 안돼서 따뜻한 바람이 나왔습니다.
빠르게 온풍이 나오는게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냉풍의 경우에는 버튼을 누르고 조금 기다려야 했는데요.
아무래도 온풍을 사용하다가 식는 시간이 조금 걸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렇겠죠.
제품 하단에는 고무패드가 사방에 붙어있어서 바닥을 지지하는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회전은 90도의 반경으로 회전하는데요.
생각보다 작동 소음도 적어서 잠잘때에도 수면에 방해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난방을 계속 돌리기에는 부담스럽고, 빠른 시간에 작동하며, 화상과 화재의 위험이 없는 온풍기로서 제대로 역할을 해주는 제품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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