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맛집 | 왜 우리집 근처에는 없을까? 달래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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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당은 꼭 우리집 근처에만 없어! 나만 맛있는 것일까? 달래해장 방문 후기

이제 막 겨울 추위가 시작되려는 시기에 그것도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육심원 세일기간을 맞이해 방문하고자 신사동 가로수길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포스팅은 육심원도 가로수길도 아닌 달래해장 신사점입니다.ㅋㅋㅋ

쇼핑 전 허기져서 찾은 식당이었습니다.

예전에 한번 지나치면서 '가보고 싶다~'라고 생각했던 곳이었는데요.

 

주소: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2길 46 강남시장 1층

영업시간
월~토 10:00 ~ 07:00
일 10: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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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앞의 메뉴판부터 살펴봤습니다.

방문 당시 가장 눈에 들어오는 메뉴는 수육무침이었는데요.ㅎㅎ

방문 시점에 2시가 넘은 시간이었고, 점심 시간이 한참 지난 시점이어서 브레이크 타임일 줄 알았지만!!

요즘 보기 힘든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달래해장이었습니다.ㅎㅎㅎ

 

상점 앞에도 주차가 가능했지만 이 곳이 워낙 주차가 힘든 곳이기에 발렛도 해주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차를 안가져왔기 때문에 패스!

 

간판에 24시 영업으로 해놨지만 실제로는 아침 7시까지 21시간 영업인데요.

밤이나 새벽에 와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내부는 상당히 넓었는데요.

한 쪽에는 일회용 앞치마와 와이파이 정보가 있습니다.

 

테이블에는 휴대용 버너와 기본 적인 양념통이 있구요.

개인적으로 종이컵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1회용이어서 환경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식당에선 스텐컵, 플라스틱컵 보다는 종이컵을 더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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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방식은 태블릿이었습니다.

결제까지는 아니고 오더만 보내는 방식이네요.

메뉴는 달래내장탕과 입구에서 꽂혔던 수육무침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과 밥이 나왔구요.

김치와 깍두기는 주방쪽에 있는 셀프바에서 추가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깍두기보다 김치가 더 입에 맞았습니다.ㅎㅎ

 

그리고 본 메뉴인 달래 내장탕과 수육무침입니다.

 

일단 국물이 시원하고 칼칼했습니다.

내장과 양이 많이 있었구요.

무도 큼직큼직해서 맛있었습니다.

수육무침을 더 기대했지만 솔직히 한입씩 먹어본 후 내장탕이 원픽으로 남았습니다.ㅋㅋ

 

수육무침은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양념에 단맛이 좀 많이 느껴졌는데요.

고기는 아롱사태가 주로 사용된 것 같습니다.

집에서도 충분히 해먹을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작은걸로 주문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카카오맵에서 찍고 바로 가본 달래해장 신사점이었는데요.

약간 쌀쌀하고 비도 내리는 날이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달래 내장탕이 온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내장탕을 먹기 위해서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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