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맛집] 마드리드 PAMPA BEEF (아르헨티나 코스요리)

It's U R Type

스페인 마드리드 맛집.

한국인 후기도 많아서 너도 나도 다 아는 그런 맛집.ㅋㅋ

11유로(정확하게는 10.9유로)에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마드리드의 아르헨티나 식당 PAMPA BEEF (팜파? 빰빠? 비프)입니다.

단일 메뉴가 아니라 코스요리인데, 11유로입니다. 

매우 적당한 가격이 아닐 수 없죠.

위치는 Calle del Príncipe, 3, 28012 Madrid, 스페인

마드리드의 명동, 솔(Sol) 광장에서 도보로 5분 정도입니다. (빠른 걸음은 5분 이내)

식당앞에 도착하시면, 주인이 한국인인가? 하실 수도 있는데요.

사진과 같이 메뉴가 한글로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코스(?)는 총 5가지로 나옵니다.

저희 일행은 

1. 아르헨티나 소세지/엔빠나다((스페인식 만두)

2. 그릴 소갈비, 제비추리

3. 감자튀김/모듬샐러드

4. 아이스크림/크림 카라멜

5. 생맥주/탄산음료

이렇게 골고루 주문했습니다.

가게는 아담한 편이고 인테리어도 좋습니다.

직원분도 나름 친절하셨고, 고기 굽기도 물어봐 주셨습니다. 

미디엄으로 주문했지만 내가 생각한 미디엄이 아닌 레어같아서 한번 더 굽기 주문을 했습니다.

기본 테이블 셋팅

아르헨티나 소세지

(많이 짜서 맥주랑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엔빠나다 (스페인식 만두)

경험해 보고 싶다면~

샐러드와 감자튀김

잔을 보고 에스뜨렐라 담인줄 알았으나 맛을 보니 아니였어요.

제비추리 구이

소갈비 살(aka. LA갈비)

아이스크림과 크림 카라멜(푸딩? 케이크?)

디저트까지 신경을 많이 썼어요.

11유로, 한화로 약 1만 5천원이 안되는 가격에 아르헨티나 코스 요리(스페인에 와서 굳이~)를 즐길 수 있는 PAMPA BEEF였습니다.

맛이 아주 뛰어날 정도는 아니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한 끼 정도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