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U R Type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선택한 허리가 덜 아픈 슬로우베드 매트리스 토퍼 맥시멈 킹(K) 사이즈
결혼 초에 시몬스에서 200만원 가까이 주고 산 침대를 전시용으로만 놔두게 되었습니다.
결혼 전 침대생활이 아닌 바닥 생활을 했었고, 너무 푹신한 침대였기 떄문에 사용하고 한 달도 사용하지 못하고 허리에 통증이 생기더라구요.
저보다는 아내가 더 심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아이구 허리야~'가 저절로 나올정도로 아픔과 동시에 등 전체가 뻐근해더라구요.
그래도 돈주고 구매한 제품이어서 몸이 적응하겠거니...하고 계속 사용했는데 몸이 적응 하기는 커녕 더욱 더 거부 반응만 심해졌습니다.
결국 침대 생활을 포기했고, 이러 저러한 매트리스, 토퍼 등등 허리를 잘 받쳐준다는 제품들을 순회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용한 제품들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사실 이번에 구매한 슬로우(Slow)의 토퍼도 그런 제품들 중 하나로 구매했는데요.
결론은 여기서 매트리스 구매를 멈출 수 있었습니다.ㅎㅎ
저희의 망가진 허리와 잘 맞더라구요.
진짜 고민은 배송만 늦출뿐이라는 얘기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슬로우 매트리스 광고를 전에도 봤었지만 우선순위를 뒤로 하고 다른 제품들을 구매한게 후회될 정도였으니까요.
저는 킹사이즈를 주문했는데요.
처음 구매한 침대가 퀸사이즈였는데, 둘이서 뒤척이면서 자기에는 조금 좁게 느껴지더라구요.
둘 다 마른 체형인데도(177cm, 70kg/170cm, 45kg) 퀸사이즈가 좁아서 항상 킹사이즈나 슈퍼싱글 2개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결론은 킹사이즈로 하길 잘했다는~~ㅎㅎ
택배 박스 사이즈는 굉장이 큽니다.
그도 그럴것이 킹사이즈의 높이가 1,65m이기 떄문입니다.
두께감은 토퍼 매트리스 별로 차이가 있는데요.
맥시멈은 가장 두꺼운 10cm입니다.
무게감으로 꺼지는 부분이 바닥에 닿지 않고 싶어서 가장 두꺼운 맥시멈으로 선택했습니다.
구매 이벤트도 하고 있네요.
행사기간에 구입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최대한 압축되서 돌돌 말려져 있는 토퍼 매트리스 입니다.
처음에는 압축되어 있는지 모르고, 두꼐와 크기에 조금 실망했는데요.
풀자마자 부풀어 오르더니 두께감 빵빵하게 펴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방수 커버와 보관자루까지 함께 구매했습니다.
나중에 이따금 이동이나 보관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어서 구매했는데, 잘한 선택이었던거 같습니다.
슬로우 토퍼 매트리스를 구매하고 얼마 안있어서 이사를 했기 때문에 보관자루를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방수매트는 윗부분만을 덮어 씌우는 방식이어서 아랫면은 방수커버로 덮어지지 않습니다.
사용상 필요한 설치방법과 수납방법, 그리고 중요한 세탁방법을 확인하였습니다.
슬로우 매트리스 사용방법, 특히 세탁방법은 필히 숙지하고 있어야 겠네요.
두께는 10cm 맞습니다.
두께감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푹신하다는 느낌이 있긴한데요.
아주 푹 꺼지는 쿠션감은 아니었습니다.
메모리폼의 느낌과도 조금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아무것도 씌우거나 덮지 않은 상태의 토퍼 매트리스의 느낌이 좋았습니다.
새로 구매한 제품인데도 특유의 냄새나 불쾌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퀸사이즈와 킹사이즈의 넓이 차이는 15cm 정도인데, 굉장히 크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오랜 방황끝에 몸에 가장 맞는 토퍼 매트리스를 찾아서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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