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최초 원바디 세탁건조기 LG트롬(TROMM) 워시타워 출시

It's U R Type

LG전자에서 23일에 국내 최초로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만든 

원바디 세탁건조기 LG트롬(TROMM)워시타워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백색가전의 명가 LG전자의 신제품 출시였음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온라인에서 신제품을 공개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이번 제품의 디지털 언베일링 행사에서는

조여정씨와 한석준씨가 진행을 했는데요.

일반적으로 회사의 개발책임자나 담당자가

나와서 발표하는 것과는 차별화 전략인것 같습니다.

(LG트롬 워시타워 디지털 언베일링 영상 중 일부)

LG트롬(TROMM) 워시타워

디지털 언베일링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세탁실이나 다용도실이 가로로 넓어서

세탁기와 건조기를 나란히 놓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많은 가정이 아파트나 빌라인 한국에서

세탁실과 다용도 실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나란히 놓긴란 어려울것 같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아래 위로 쌓아서 

설치할 수 밖에 없는 수많은 가정에서는 

세탁기와 건조기 사이에 연결키트를 설치하거나

세탁기에 선반을 짜서 선반위에 건조기를

올려놓는 방법을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LG트롬(TROMM) 워시타워는

그런 추가 설치요건들이 필요가 없게 된 것입니다.

게다가 기존에 동급의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87mm 낮아졌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인데요,

항상 마트나 백화점 가전제품코너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대부분 세탁기 위에 건조기를 올려서 쓰는데

건조기들의 버튼 패널이 전부 건조기 상단에 있으니까

불편할텐데, 건조기 하부에 버튼 패널을 만들 수 없나?'

아마 저처럼 생각하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LG트롬(TROMM) 워시타워는 

하단의 드럼세탁기와 상단의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하면서

각각의 조작부(컨트롤 패널)도 하나로 합쳤습니다.

워시타워 가운데에 있는 조작판넬인 원바디 런드리 컨트롤인데요,

더 이상 저 높은 곳에 있는 건조기 버튼을 누르기 위해

의자를 가져다가 밟고 올라가는 일이 없어진 것입니다.

저는 이게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와우!@!

그러면 국내 최초 원바디 세탁건조기 

LG트롬(TROMM) 워시타워의 사양은 어떨까요?

 

가로X세로X높이: 770mmX770mmX1890mm

용량: 세탁-21Kg, 건조-16Kg

세탁방식: 무게, 의류 재질 감지, 5방향 터보샷, 6모션

세탁코스: 5가지의 기본 코스와 20가지의 클라우드 다운로드 코스

건조코스: 5가지의 기본코 스와 16가지의 클라우드 다운로드 코스

이 밖에도 전면에 풀터치 디스플레이를 구현했으며,

글라스도어를 사용하였습니다.

소비전력은 총 3,500W(세탁기: 2,100W/건조기: 1,400W)이며,

에너지 소비효울등급은 세탁기 1등급, 건조기 2등급 입니다.

LG트롬(TROMM) 워시타워의 기능을 보겠습니다.

먼저, 세탁기가 사용한 세탁코스를 건조기로 전달하고,

건조기는 가장 적합한 건조코스를 알아서 설정해 줍니다.

특히 건조준비 기능이 있어서 세탁이 끝나면 

바로 건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세탁이 종료되는 시간을

감안해 건조기의 컴프레서가 미리 가동됩니다.

그에 더해 세탁기가 빨래를 시작하면 건조기에는

예상 건조시간이 함께 표시되고,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면

세탁이 끝나고 바로 건조를 시작할 수 있게 고객에게 알려줍니다.

LG 트롬 워시타워는 현재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블랙 419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아마 카드 할인이나 행사 등등으로 300만원대 후반 정도면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LG전자는 화이트와 블랙만이 아니라 향후

베이지, 핑크, 그린 등 새로운 색상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침 세탁기를 바꿔야할 시기가 됐는데요,

 LG트롬(TROMM) 워시타워를 보니까

기존에 봐뒀던 제품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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