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맛집] 제2 고향의 맛, 완탕면 '연기면가(聯記麵家)'

It's U R Type

중화권 나라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면요리. '완탕면'

홍콩 방문시 우연하게 발견한 가게에서 인생 완탕면을 먹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30달러(홍콩 달러). 한화로 4500원이 조금 넘는 금액인데, 홍콩 물가에 비하면 싸다고 할 수 있지만 국수 한그릇 가격으로는 저렴한 금액은 아닙니다.

외국여행을 가면 적어도 한 번은 로컬식당을 가는데요.

실패한 적도 많지만 홍콩의 이 완탕면집과 같이 성공한 적도 있습니다.

사실 이 집은 대성공인것 같아요.

홍콩 여행하는 2박 3일 동안 4번이나 가서 먹었으니까요.

먼저 위치는 366 Portland St, Prince Edward, 홍콩

마침 비가 오고 습한 날이어서 간판이 제대로 안나왔네요.

구글에서 찾아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테이블이 몇개 안돼기 때문에 합석은 기본입니다. 

바로 옆이 고속버스(?) 타는 곳이라서 유동인구도 많고, 느긋하게 앉아서 식사를 즐기기보단 얼릉 한끼 때우는 식당입니다.

영어는 아주 조금 가능하신 것 같은데, 저야 완탕면 먹으러 왔으니까 '완탕미엔~~'과 숫자만 손가락으로 표시했습니다.

구글 평점을 믿지는 않지만 4.1이나 됩니다. 

댓글은 찬양 일색~ㅎㅎ

영업시간은 아침 8시 30분부터 새벽 3시까지 (일요일은 밤 12시에 Close)라고 구글에 적혀있는데, 새벽에는 안가봤지만 숙박하는 호텔이 완탕면집 바로 옆이어서 밤 12시에 가보긴 했습니다. 

늦게까지 장사하십니다.

완탕면!!

고추기름까지 더하면 칼칼하고 더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찬 바람에 더 생각나는 맛

면 없이 완탕만도 먹어보았습니다.

새우가 꽉 차있고, 탱클탱클합니다.

너무 맛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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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도장찍은 완탕면집

홍콩에 완탕면집은 뭐 너무 많고 맛있기로 소문난 곳도 많습니다.

저는 홍콩에서 이 집만 가봤는데요. 

다른 곳은 어떤 맛일지 궁금하지는 않았습니다.

현지인들이 찾는 식당, 관광객이 일부러 찾지 않는 식당, 진짜 여행객이 된 것 같은 식당, 현지인과 밥상을 공유할 수 있는 식당

홍콩 완탕면 맛집. '聯記麵家' (연기면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