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U R Type
'오늘은 뭐 해먹지?'라는 고민에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무작정 돌다가 행사상품으로 할인가에 판매하는 천일냉동 소곱창 전골을 구매해 봤습니다.
곱창을 워낙 좋아하는데, 시중에 파는 곱창들은 식감이 안좋거나 냄새가 나거나 하는 등 만족스러웠던 적이 없었지만 할인가니까 '그래, 한번 더 당해보자~'하는 마음으로 카트에 담았습니다.
한 봉지에 4인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소곱창은 호주, 미국, 뉴질랜드산이 혼합되어 있네요.
글로벌 소곱창전골이 되겠습니다.
하긴 이 가격에 국산은 무리죠.
대신 다른 양념과 야채들은 국산입니다.
전골답게 나트륨이 일빠입니다.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등 이런거 보면 못먹겠죠.
그래서 저녁에 바로 조리를 해봤습니다.
1인분씩 개별 포장 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2인 식구라 2개씩 꺼내봤습니다.
소곱창은 1인분에 70g씩 담겨있습니다.
보관은 냉동보관 필수네요.
먼저 뚝배기에 곱창 1봉지, 양념 1봉지를 넣습니다.
저는 여기에 좀 더 매운맛을 추가하기 위해 청양 고추가루와 후추를 더 넣었습니다.
그리고 물을 적당양 넣어줍니다.
계량은 무시했습니다.
이렇게 2인분을 만들어 준다음 가스렌지에 올리고 끓입니다.
잠시 후 바글바글 끓을 때
야채를 탈탈 털어 넣어줍니다.
야채를 넣고 너무 오래 끓이면 야채들이 물러지기 때문에 팔팔 끓고 3~4분 정도 후에 불을 꺼주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에 배추와 새송이 버섯을 추가해봤습니다.
맛이 어땠냐면, 결과는 정말 만족합니다.
소곱창을 냄새도 안느껴졌고 식감도 좋았습니다.
기본양념 역시 나쁘지 않습니다.
13,000원 대에 4번이나 먹을 수 있는 곱창전골이고, 맛 역시 곱창전골집의 그 맛과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필히 구매해서 먹어야 할 냉동식품입니다.
이제 소곱창 전골집은 안가도 될 것 같습니다.
이 천일냉동 소곱창 전골로 저렴하고 간편한게 집에서 조리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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