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한국

강원도 태백 | 장군보쌈, 쫄깃한 족발과 시원하고 고소한 콩국수의 조합

by keikhee 2020. 8. 14.
728x90
반응형

It's U R Type


여름철의 별미중 하나는 콩국수 입니다.

콩국수는 잘 갈은 콩물에 소면이 들어가는 음식으로 알고 있는데요.

특별한 콩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강원도 태백시 장성동에 있는 장군 보쌈(족발)입니다.


위치는 강원 태백시 협심길 26-5입니다.

연락처는 033-581-8986입니다.



초행길에는 찾기가 좀 어려울 수 있는데요.

가게 입구로 가기 위해서는 협심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협심아파트 단지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장군보쌈 입구입니다.



왼편에는 작은 야외 테이블이 있습니다.

더운 날씨여서 외부는 힘들것 같고,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입구에 메뉴판이 있습니다.

가게 이름대로 보쌈과 족발이 주 메뉴이며, 식사를 위해 다른 메뉴들도 있습니다.


전에는 테이블이 아니라 바닥에 앉아서 먹었다고 하는데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테이블과 의자로 바뀐것 같습니다.

실내는 쾌적합니다.




주문한 메뉴는 족발 대자와 냉콩국수 입니다.



먼저 반찬 기본 셋팅입니다.

쌈용 야채와 양념에 더해서 겉절이 김치와 데친 오징어가 들어간 무침입니다.

겉절이와 오징어 무침이 맛있네요.

그 밖에 아래 사진에 있는데요.

작은 파전도 바삭하고 고소하면서 맛있습니다.



족발이 나왔습니다.

대자인데 가격에 비해서 양이 많은 편이 아닙니다.

대신 맛은 상당히 좋습니다.

특히 족발의 껍질(껍데기) 부분이 상당히 쫄깃해서 저같이 족발의 껍데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경험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족발쌈과 함께 오징어 초무침을 함께 곁들이면 정말 맛이 끝내줍니다,

겉절이와 함께 먹어도 최고입니다.



냉콩국수가 나왔습니다.

비쥬얼은 일반적인 콩국수랑 같습니다.



하지만!! 면이 다릅니다.

일반적인 소면이 아니라 중국집 짜장면, 짬뽕면입니다.

특이하네요.

이제껏 경험해왔던 콩국수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콩국물에 담긴 소면의 식감이 별로여서 콩국수를 잘 안먹는데, 짬뽕면이라서 그런지 잘 넘어갑니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냉콩국수인데, 별로 시원하지는 않았어요.


태백을 여행중이시라면 냄새나지 않고 아주 쫄깃하면서 고소한 족발과 콩국수를 즐길 수 있는 장성동의 장군보쌈(족발)에서 한 끼 해보시기 바랍니다.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