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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한국

강원도 태백 | 간판없이 아는 사람만 찾아간다는 칼국수집, 태백(철암) 붐비네 칼국수

by keikhee 2020.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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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U R Type


태백에서 아는 사람만 간다는 그 집을 방문했습니다.

여기는 무작정 찾아가면 먹을 수가 없고, 주인 할머니에게 예약전화를 꼭 해야 하는 집입니다.

무작정 찾아가면 못드실 가능성이 매우 많기 때문에 꼭 방문 전 전화예약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태백 붐비네 칼국수의 위치는 강원 태백시 피내골길 128-5 입니다.



그렇지만 초행길이라면 주소를 안다고해도 가게를 한 번에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주차는 근처에 3대정도 가능하고 길은 좁습니다.



먼저 절이 보이신다면 목적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절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주차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습니다.



절 맞은편을 보면 빨간색 산불조심 깃발이 보입니다.

나중에 봤지만 이 깃발에 붐비네 상호와 전화번호가 있네요.

이 깃발이 간판이라면 간판입니다.



피내골길 도로명 표지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들어갑니다.



시골 앞마당 풍경입니다.



여기 피내골길 128-5에 도착했습니다.

갈색 대문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식당이 아니라 가정집에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맞은편에 있는 멍멍이들이 격력하게 환영해줍니다.



야외 테이블도 있습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고추장(?), 무절임, 배추김치, 정구지(부추무침)

메뉴판 없습니다.

메뉴는 칼국수 입니다.

여름에 콩국수도 있다고는 들었지만 칼국수 말고는 없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가정집 방에 테이블이 4~5개 정도 됩니다.



주문한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역시 푸짐합니다.

칼국수와 함께 보리밥도 한 공기 주십니다.

칼국수만 먹어도 배부른데 말이죠.



정구지를 얹어서 먹는 칼국수 맛

핵개꿀맛입니다.

가격은 4,000원입니다.

현금입니다.

카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맛있게 다 먹고 나가면서 고양이가 상냥하게 배웅해줍니다.ㅋ


태백에는 닭칼국수로 유명한 한서방 칼국수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 붐비네 칼국수가 더 맛있습니다.

값도 훨씬 저렴하구요.

현금 4천원에 맛있는 칼국수 푸짐하게 한그릇 드실 수 있는 붐비네 칼국수 입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유튜버 야식이님도 다녀가신 곳이네요.)

예약은 필수 입니다.

(영업시간은 11시~1시 30분 까지 입니다.)

전화번호는 위 사진들 중에서 상차림 사진에 찍혀 있습니다.

(033-582-1777, 010-4381-1777)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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