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U R Type
아이폰6 플러스를 써온지 어느덧...기억도 안나는 시간입니다.
원래 11로 구매하려고 했으나 애플의 첫 5G폰이자 예전 아이폰4의 디자인으로 돌아오는 아이폰12를 구매하기 위해 오래도록 견뎠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한국에 예약 구매가 시작되었고, 먼저 풀린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를 제끼고, 가장 사양 높은 아이폰12 프로맥스를 또 기다렸습니다.
오늘 11월 13일 드디어 예약구매가 시작되었고, 12시 땡!! 하면서 컴퓨터 새로고침만 30여분째...
드디어 아이폰12 프로맥스 256G 그레파이트 결제를 성공했습니다.
다른 아이디로 같은 사양의 실버를 구매려고 시도했지만 그건 실패했습니다.
12시가 넘어가면서 서버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고, 결제 단계로 넘어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20분이 넘어가면서 포기하려고 했지만 기다린 시간들이 아까워서 계속 눌러봤습니다.
결국 12시 30분이 넘어서 좀 여유로워지기 시작했고, 틈을 뚫고 결제에 성공했습니다.
결제를 마치자 용량별로 품절 표시가 하나 둘씩 뜨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한 대를 더 구매하려는 사이 모두 품절 사태로 가버렸습니다.
128G는 고려대상이 아니었고 아이폰12 미니도 고려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경쟁률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프로 맥스는 128G, 256G, 512G 순으로 품절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쿠팡 사전예약은 카드사의 7%할인이 붙어서 정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한 대를 더 구했다면 완벽했겠지만 두 대중 한 대라도 성공해서 뿌듯한 마음에 잠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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