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U R Type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불특정 다수에게 배달된 정체불명의 씨앗
종류도 다양하고 크기도 다양합니다.
만약에 이런 배달물이 오게 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씨앗도 메이드 인 차이나
미국 농무부는 씨앗을 받은 사람들에게 중국에서 배송된 주문하지 않은 씨앗들을 조심하도록 경고했습니다.
테러물질은 아니지만 주의할 필요가 있음을 강하게 언급한 것인데요.
씨앗들을 수거하는 한편, 어떤 씨앗들인지를 조사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조사 결과는 일반 식물들의 씨앗이었다고 합니다.
발신인의 주소가 중국 쑤저우로 되어있다.
세계 각지에 배달 된 중국 발 씨앗들
그렇다면 채소와 씨앗들이기 때문에 심어도 괜찮을까요?
실제로 미국에 사는 농부인 Doyle Crenshaw는 이 정체불며의 씨앗을 받고 자신의 마당에 심어 봤습니다.
그는 “소포에 스터드 이어링이라고 표기 되어 있어서 열어봤다. 우리는 여기로 씨앗들을 가져 와서 2주마다 일어날 일을보기 위해 심었습니다."라고 말했는데요.
그는 이어서 "얼마 후 씨앗이 미친 듯 자라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호박꽃과 비슷한 꽃
Doyle Crenshaw는 격주에 한번씩 씨앗을 살피러 갔고, 어느새 성인 남성의 무릎까지 자란 것을 확인했습니다.
호박과 비슷한 오렌지색 꽃에서는 커다란 흰 열매도 맺었다.
사실 Doyle Crenshaw는 농무부의 경고가 있기 전에 씨앗을 심은 경우인데요.
미 농무부는 "해당 씨앗이 해충이나 질병을 옮길 위험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미국에서만도 워싱턴·조지아·캔자스·메릴랜드·미네소타·네바다주 등 전 지역에 이와 같은 씨앗들이 배송됐고, 일본과 다른 유럽 국가들 역시 씨앗 소포를 받은 사람들이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소포의 발신인이 누구인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중국발 묻지마 씨앗 배송으로 미국과 전 세계를 떠들썩 하게 했던 백색 가로 테러가 떠오르면서 이제는 일상 중에 하나인 택배가 또 다시 혼란스러운 상황을 가져오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중국은 정말이지...스케일도 하는 일들도 어메이지~~~~잉!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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